고신대 사태 다시 악화/학생들,오늘부터 전면 수업거부 결의

고신대 사태 다시 악화/학생들,오늘부터 전면 수업거부 결의

입력 1991-10-08 00:00
수정 199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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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50여명도 사직서… 병원운영 마비 위기

【부산】 고신대 학생회(회장 이상호·24·본과2년)는 7일 하오 의학부 전체학생 5백여명중 2백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거부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찬성 1백49명 반대 1백37명(무효7,기권2)으로 8일부터 전면 수업거부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교수협의회도 더 이상 사직원제출을 유보할 이유가 없다는데 뜻을 모으고 8일 상오 교수협의회소속 교수 50여명이 오는 31일을 사직일자로 한 집단사직원을 일단 재단측에 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고신의료원 전공,수련의들인 이 학교 동창회집행부도 긴급회의를 갖고 교수협의회의 결정사항에 보조를 맞추기로 결정해 학교와 의료원이 동시에 마비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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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교육부의 무더기 유급경고등에 굴복,지난 8월6일부터 다시 수업에 복귀해 여름방학없이 보충수업을 강행해 일단 전원유급사태를 면했으나 이번의 수업거부결의로 유급사태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1991-10-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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