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새 미사일 개발중/사정 9백㎞

북한,새 미사일 개발중/사정 9백㎞

입력 1991-09-21 00:00
수정 199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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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사카까지 공격 가능/지대지 「노동1호」 내년 완성

【도쿄 연합】탄도미사일의 자체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은 스커드 B(사정거리 3백㎞이상),스커드 C(〃 6백㎞)의 생산및 수출에 이어 사정거리 9백㎞의 신형 지대지 미사일(SSM)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20일 도쿄의 국제군사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노동1호」로 불리는 신형 SSM은 빠르면 내년중에 개발이 끝날 전망인데 실전에 배치될 경우 일본 규슈(구주)전역에서부터 교토(경도)·오사카(대판)·고베(신호)지구까지 사정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미·일 방위당국은 그 개발동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단편적인 정보가 전해지고 있으나 포괄적인 개발상황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79년부터 미사일의 독자 개발에 나서 이집트에서 기술을 도입,87년 스커드 B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86년부터는 스커드 C 개발에 착수,3년만에 완성시켰다.

1991-09-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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