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유고에 파병 추진/독,“전폭 지원”… 미도 지지 시사

불·이,유고에 파병 추진/독,“전폭 지원”… 미도 지지 시사

입력 1991-09-19 00:00
수정 1991-09-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9개국 외무회담서 본격 논의/유고/휴전 합의 불구,전투 계속

【파리·본 UPI 연합】 서유럽권 국가들은 전황이 걷잡을 수없이 악화되고 있는 유고슬라비아에 파병할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유고 현지에 급파된 유럽공동체(EC)특사의 휴전 중재 노력에도 불구 전투가 재개되고 있으며 19일 헤이그에서 소집되는 9개국 서유럽연합(WEU)외무·국방장관 특별회담에서 현지에 평화유지군을 보내는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뤼질 것으로 전해진 상황에서 특히 프랑스및 이탈리아등에 의해 본격 추진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독일도 파병이 결정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으며 미국 역시 「현시점에서는 불가」란 단서가 달리기는 했으나 유사시 참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등 대유고 군사 개입에 대한 서방권의 지지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WEU가 유고에 평화유지병력을 보내기로 확정할 경우 참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17일 모든 당사자들이 유럽평화유지군 배치에 동의하라고 촉구하고 프랑스가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유고에 자국 병력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유엔과 WEU가 「혼합군」을 구성하는 방안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자그레브(유고슬라비아) 외신 종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은 유럽공동체(EC) 중재로 크로아티아공화국과 세르비아공화국간에 합의된 휴전 발효시간인 18일 정오(한국시간 하오 7시) 이후에도 육·해·공군을 동원,크로아티아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계속했다.
1991-09-1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