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경영권 모두 일임”/럭금 구 회장,각서에 조인

“계열사 경영권 모두 일임”/럭금 구 회장,각서에 조인

입력 1991-09-11 00:00
수정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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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럭키금성회장은 10일 그룹내 19개 계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각계열사의 경영에 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계열사사장에게 일임하겠다는 내용의 각서에 조인했다.

럭키금성그룹은 지난 89년 구회장이 21세기를 향한 자신의 경영구상을 발표한 이래 그동안 각 계열사의 자율경영을 그룹경영방침으로 정해 추진해왔으며 이날의 각서조인은 이같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경영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회장은 이날 각서조인후 『자율경영이란 능력있는 후계자를 키워 믿고 맡기는 경영이며 다가올 21세기를 향해 우리의 비전을 성취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현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장중심의 경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1-09-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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