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구하고 “청춘수장”/동대생 4명,폭포서 여대생 위해 살신

학우 구하고 “청춘수장”/동대생 4명,폭포서 여대생 위해 살신

최암 기자 기자
입력 1991-09-08 00:00
수정 199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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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왕산서 서클수련회 참가중

【대구=최암기자】 남자대학생 4명이 폭포에 빠진 동료여학생 1명을 구한뒤 모두 익사했다.

7일 하오2시쯤 경북 청송군 부남면 국립공원 주왕산에 하계수련하러 왔던 동국대 경주캠퍼스 채정옥양(22·가정교육과 2년)이 장난을 치다 발을 헛디뎌 폭포에 빠지자 윤옥균군(21·법학과2년)등 4명이 폭포에 뛰어들어 채양을 밖으로 밀어낸뒤 힘에 부쳐 모두 물에 빠져 숨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15명은 인솔교수인 정장우교수와 함께 주왕산에서 하계수련을 받아왔다.

이날 물에 빠져 숨진 대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옥균 ▲김성우(21·무역학과2년) ▲이현중(20·경제학과1년) ▲김현성(23·한의학과2년)
1991-09-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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