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15개공 경협체결 채비”/옐친

“소 15개공 경협체결 채비”/옐친

이기동 기자 기자
입력 1991-09-04 00:00
수정 1991-09-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르비 출마해도 재선 낙관 못해”/“「인민대의원위」 구성계획 철회”/고르비 선언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3일 이틀째 속개된 소련 인민대표대회에서 소련의 15개공화국 대부분이 경제붕괴현상을 막기 위한 경제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이어 새로운 연방국가형태에 언급,장래의 연방은 「주권국 자유동맹」체제가 돼야 할것이라고 밝히고 모든 관련공화국들은 하나의 통일체를 이뤄야할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동맹은 각기 다른 형태의 공화국간 관계의 공존체제에 토대를 두어야 하며 연방 또는 연합국 형태를 기초로 독립공화국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옐친은 또 핵무기통제와 관련,『소련의 핵무기는 엄격한 중앙의 통제하에 있어야 하며 핵무기가 강경파의 수중에 들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동시에 소련의 군부를 대폭 축소시켜 최소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3일 전날 인민대표대회에 제시됐던 「3원 집단 지도체」구성안중 과도기중 의회기능을 대신할 「인민대의원위원회」을 구성하려던 계획은 철회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하오(한국시간) 속개된 인민대표대회 이틀째 임시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대신 인민대표대회 산하 상설기구인 기존 최고회의를 존속시켜 기능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가 소 15개 공화국중 10개공 지도자들과 합의하에 마련,전날 개막회동에 전격 제시했던 국정수습안은 과도기 국정을 「국가평의회」및 「공화국간경제위원회」와 함께 「인민대의원위원회」를 구성해 3원 체제로 이끌어 간다는 내용을 포함했었다.

고르바초프는 국정수습안에 합의한 10개공 지도자들이 「인민대의원위」를 설치하는 대신 최고회의를 존속시키기로 국정수습안 일부내용을 수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은 3일 인민대표대회장에 입장하기전 기자들에게 『소련의 새과도기구에 의한 연방대통령직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히고 『고르바초프가 직선연방대통령선거에서는 승리하기 힘들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옐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부담을 안고 그가 출마할 것이며 당선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한뒤 고르바초프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1991-09-0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