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고압선 철탑을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관을 때린 대전시 대덕구 의회 구본성의원(36·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주공아파트 202동 705호)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의원은 지난 7월16일 하오 대전 동부경찰서 옆 공영개발지구에서 대덕구 법동 주민 1백여명과 함께 이 지역에 설치된 고압선 철탑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사진을 찍던 동부경찰서 정보과 강모경장(37)의 카메라를 부수고 얼굴등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한편 대전시 대덕구 법동 공영개발지구 내에는 15만◎용 고압선 철탑 3개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의원은 지난 7월16일 하오 대전 동부경찰서 옆 공영개발지구에서 대덕구 법동 주민 1백여명과 함께 이 지역에 설치된 고압선 철탑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사진을 찍던 동부경찰서 정보과 강모경장(37)의 카메라를 부수고 얼굴등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한편 대전시 대덕구 법동 공영개발지구 내에는 15만◎용 고압선 철탑 3개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91-09-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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