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리비아 대수로건설공사 1단계 준공식이 29일(한국시간)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가다피 리비아국가원수·무바라크이집트대통령·금진호대통령특사 등 20여개국의 국가원수및 외교사절들과 시공업체인 동아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시공한 총36억달러 규모의 1단계공사는 지난 84년1월 착공,92년12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연장 1천8백72㎞중 일부 구간이 제2단계 공사와 병합,시공됨에 따라 예정보다 1년4개월 앞당겨 착공 7년7개월만에 준공됐다.
대수로 1단계공사는 리비아 동남부 사막 내륙에 있는 풍부한 수자원(추정매장량 나일강의 2백년간유수량)을 취수,직경 4m의 대형관으로 약1천㎞ 떨어진 지중해 연안까지 공급하는 공사이다.국내 근로자 연인원 1천1백만명과 건설중장비 연5백50만대가 동원됐다.
이 공사는 리비아가 석유고갈시대에 대비,정책적인 대체산업으로 농업을 위시한 각종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동아건설은 1단계공사에이어 작년 2월 수주한 55억5천만달러 규모의 2단계공사도 시공중이다.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시공한 총36억달러 규모의 1단계공사는 지난 84년1월 착공,92년12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연장 1천8백72㎞중 일부 구간이 제2단계 공사와 병합,시공됨에 따라 예정보다 1년4개월 앞당겨 착공 7년7개월만에 준공됐다.
대수로 1단계공사는 리비아 동남부 사막 내륙에 있는 풍부한 수자원(추정매장량 나일강의 2백년간유수량)을 취수,직경 4m의 대형관으로 약1천㎞ 떨어진 지중해 연안까지 공급하는 공사이다.국내 근로자 연인원 1천1백만명과 건설중장비 연5백50만대가 동원됐다.
이 공사는 리비아가 석유고갈시대에 대비,정책적인 대체산업으로 농업을 위시한 각종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동아건설은 1단계공사에이어 작년 2월 수주한 55억5천만달러 규모의 2단계공사도 시공중이다.
1991-08-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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