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산망의 꽃/「홈뱅킹 시대」 열리다

금융전산망의 꽃/「홈뱅킹 시대」 열리다

박선화 기자 기자
입력 1991-08-01 00:00
수정 199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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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오늘부터 국내 처음 서비스/안방에서 예금잔액 확인등 가능/고액 PC·은행 전산시스템 연결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은행거래상황과 각종 금융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홈뱅킹시대가 열린다. 신한은행은 1일 국내 처음으로 고객이 보유한 퍼스널컴퓨터와 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연결,온라인으로 각종 정보를 전달해주는 홈뱅킹제도를 도입,가동에 들어갔다. 홈뱅킹이란 사무자동화에 따른 지급결제제도의 하나로 PC를 가진 고객이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각종 정보가 담긴 디스켓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곧 바로 처리할 수 있는 방식. 이는 금융전산망의 꽃으로 불린다.

○L/C개설 안내도

신한이 제공하는 서비스내용은 예금·대출의 잔액조회,외환등의 거래정보와 급여이체,신용장 개설등 34개 부문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신용장 및 수입허가서 개설에 관한 안내서비스는 현재 추진중인 무역자동화사업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수출입업체의 시간과 경비를 대폭 줄여줄 것으로 평가된다.

또 데이콤의 종합정보망인 「천리안Ⅱ」와 연결,신문의 주요뉴스와 기상예보·교통시각·문화행사·쇼핑등의 모든 생활정보를 서비스 해준다.

○비용 7만∼20만원

이같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데이콤의 전산망에 가입한뒤 은행의 전산망과 PC를 연결해주는 장치(모뎀)를 갖추면 된다.비용은 7만∼20만원 정도이다.

신한은행의 본지점에서 가입신청을 받으며 월사용료는 1만원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서울시내 전화요금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안으로 2천여 개인이나 업체를 회원으로 확보한뒤 3백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월사용료 1만원

현재 국내 PC보급대수는 2백만대에 달하는데다 계속 급격히 늘고있어 홈뱅킹을 활용하려는 회원이 더욱 늘 전망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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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른 은행들도 금융개방과 자율화추세에 따른 고객서비스 강화책의 일환으로 홈뱅킹 제도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박선화기자>
1991-08-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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