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때 인권보호 최우선 과제로/인사등 의결권한 충실하게 수행
『생각지도 않은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29일 초대 경찰위원장직에 임명된 허정훈변호사(57·전사법연수원장)는 우선은 겸손해 하면서도 『경찰의 발전을 위해 신설된 기구인만큼 미력을 다해 국민의 경찰이 되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그는 특히 『경찰청의 발족이 경찰의 독립이라는 대전제아래 취해진 조치인 점을 감안,인사·예산 등의 의결권한을 충실히 수행해 불편부당하고 공명정대한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7년 제9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출발한 신임 허위원장은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88년부터 지난 2월까지 사법연수원장으로 있다 공직에서 잠시 물러나 변호사 일을 해왔다.
매사에 꼼꼼하기로 소문나 있는 허위원장은 특히 치안업무와 인권보호와의 관계에 대해 『공권력 가운데 국민과 가장 밀접한 것이 경찰인 만큼 사건이 발생했을때 초동수사단계에서부터국민의 인권이 보호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민주복지국가로의 발전단계에서 경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만큼 경찰의 책임과 임무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힌 그는 『민주국가로의 발전은 곧 경찰의 발전과 깊은 관계에 있는만큼 경찰권이 공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제도와 기구 등의 개편을 통해 경찰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오해보다는 이해와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면서 『국민 개개인의 생활을 제약하는 경찰이 아니라 보호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경호기자>
『생각지도 않은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29일 초대 경찰위원장직에 임명된 허정훈변호사(57·전사법연수원장)는 우선은 겸손해 하면서도 『경찰의 발전을 위해 신설된 기구인만큼 미력을 다해 국민의 경찰이 되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그는 특히 『경찰청의 발족이 경찰의 독립이라는 대전제아래 취해진 조치인 점을 감안,인사·예산 등의 의결권한을 충실히 수행해 불편부당하고 공명정대한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7년 제9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출발한 신임 허위원장은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88년부터 지난 2월까지 사법연수원장으로 있다 공직에서 잠시 물러나 변호사 일을 해왔다.
매사에 꼼꼼하기로 소문나 있는 허위원장은 특히 치안업무와 인권보호와의 관계에 대해 『공권력 가운데 국민과 가장 밀접한 것이 경찰인 만큼 사건이 발생했을때 초동수사단계에서부터국민의 인권이 보호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민주복지국가로의 발전단계에서 경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만큼 경찰의 책임과 임무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힌 그는 『민주국가로의 발전은 곧 경찰의 발전과 깊은 관계에 있는만큼 경찰권이 공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제도와 기구 등의 개편을 통해 경찰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오해보다는 이해와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면서 『국민 개개인의 생활을 제약하는 경찰이 아니라 보호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경호기자>
1991-07-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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