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서상공부장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UR협상이 내년 하반기까지 타결되지 못할 경우 EC(유럽공동체)시장통합과 미국 대통령선거 등의 영향을 받아 UR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마저 있기 때문에 늦어도 내년2∼3월까지는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장관은 27일 한국공업표준협회가 제주도 서귀포 프린스호텔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최대쟁점사항인 농산물협상에 대해서는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거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남지 않은 협상기간동안 농산물·서비스 등의 급격한 개방으로 국내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정한 원산지규정 마련과 반덤핑협정 등을 통해 국내 상품의 수출여건을 개선하는데 협상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적으로는 농업발전종합대책과 섬유산업발전대책 등 산업별로 경쟁력제고대책을 추진하고 대외무역법·특허법 등 관련법령의 개정작업을 펴나가는 한편 농업개방·작물전환에 따른 보상및 융자지원과 함께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및직업훈련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27일 한국공업표준협회가 제주도 서귀포 프린스호텔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최대쟁점사항인 농산물협상에 대해서는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거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남지 않은 협상기간동안 농산물·서비스 등의 급격한 개방으로 국내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정한 원산지규정 마련과 반덤핑협정 등을 통해 국내 상품의 수출여건을 개선하는데 협상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적으로는 농업발전종합대책과 섬유산업발전대책 등 산업별로 경쟁력제고대책을 추진하고 대외무역법·특허법 등 관련법령의 개정작업을 펴나가는 한편 농업개방·작물전환에 따른 보상및 융자지원과 함께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및직업훈련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91-07-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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