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자판기음료 “세균 득실”/서울 13개 역

지하철 자판기음료 “세균 득실”/서울 13개 역

입력 1991-07-18 00:00
수정 199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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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선 기준치의 85배 나와

서울시내 지하철역 구내에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의 냉수와 얼음에서 세균이 최고 8천5백마리나 검출되는등 거의 모두가 더러워 자판기의 냉커피와 음료수는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는 『17일 서울역 사당역 신도림역등 서울시내 13개 주요지하철역 구내 식품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발표하고 『다른 지역의 자판기도 비슷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자판기의 냉수는 13개 역에서 14개 자판기를 추출,점검한결과 성수역의 「덕은사」것을 제외한 13개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신도림역의 「홍익회」자판기의 냉수에서는 허용기준치의 41배인 4천1백마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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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경우 13개 자판기를 조사해 11개가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대문역 「덕은사」자판기 얼음에는 세균이 허용기준치 85배인 8천5백마리가 검출됐다.

1991-07-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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