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봉급 인상률/수당포함 11∼13%선

내년 공무원봉급 인상률/수당포함 11∼13%선

입력 1991-07-17 00:00
수정 1991-07-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최대한 처우개선 노력”

내년도 공무원 봉급은 기본급 인상을 한자리수 이내로 억제하는 대신 각종 수당인상 등을 통해 전체적인 처우개선효과는 대체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11∼13%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제기획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작업과 관련,곧 공무원보수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한 관계부처간 협의를 시작할 예정인데 공무원보수 현실화계획이 공약사항이나 재원조달상의 어려움때문에 인상폭 결정에 적지않은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폭과 관련,총무처는 공무원 사기진작 및 후생복지를 위해서는 약 14∼15% 수준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기획원은 재원조달의 한계성을 들어 대폭적인 인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협의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총무처는 아직도 공무원들의 급여수준이 국영기업체에 비해 낮아 전반적인 사기에 영향을 주고 있을뿐 아니라 우수한 인재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내년에도 공무원보수를 대폭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8년 공무원보수 현실화를 위한 4개년계획을 마련,오는 92년까지공무원의 급여수준을 국영기업체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한바 있는데 내년은 이같은 계획의 목표달성 연도이다.



기획원당국자는 『내년에는 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 등을 위한 재정소요가 많아 공무원 처우개선에 돌아갈 재원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그러나 공무원 보수현실화가 공약사항인 점을 감안,가급적 다른 부문의 예산배정을 억제하더라도 공무원처우를 최대한 개선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1-07-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