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민사회의 「밀알」되겠다”/광역의회 문열던 날

“새 시민사회의 「밀알」되겠다”/광역의회 문열던 날

입력 1991-07-09 00:00
수정 1991-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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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참된 심부름꾼” 다짐/지역 균형발전·복지증진에 앞장/“국회전철 밟지말자” 각오 새로이

주민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화합과 전진의 마당이 8일 일제히 펼쳐졌다.

전국 15개 시·도의회가 30년만에 온 국민의 설렘을 안고 이날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지난달 20일 선출된 8백66명의 시·도의원들은 이날 상오 열린 첫 임시회에서 의장 1명,부의장 2명의 의장단을 선출,원구성을 마쳤으며 하오에는 의회현판식과 개원식을 잇따라 가짐으로써 4년동안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전 국회의사당건물로 쓰이던 유서깊은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 의회의사당에서 서울시의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민자당 김찬회의원(65)은 『서울시 각 지역간의 고른 발전을 위해,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두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의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하오 각 의회마다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들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시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선서,주민들의 참된 심부름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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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7-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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