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인 알몸 변사체/수원아파트 공사장 하수구서

30대 여인 알몸 변사체/수원아파트 공사장 하수구서

입력 1991-07-02 00:00
수정 1991-07-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 1일 하오 5시15분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220의4 영광아파트 신축공사장 앞 하수구에서 30대 중반의 여자가 알몸으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여자는 얇은 윗셔츠만 반쯤 걸친채 알몸이었으며 1m 깊이의 하수구에 엎어져 있는 상태로 온몸에 진흙이 묻어 있고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패정도로 보아 숨진지 3∼4일이 지났으며 사건현장 부근을 자주 배회하던 30대 여자가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따라 숨진 여자의 신원을 찾는 한편 사체를 부검,타살여부등을 가리기로 했다.

1991-07-0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