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조직 통합 축소/치안본부 개편안/1실 8국 40과로 전문화

경찰청조직 통합 축소/치안본부 개편안/1실 8국 40과로 전문화

입력 1991-07-02 00:00
수정 1991-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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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방청장엔 치안감으로

치안본부는 1일 현재의 경찰조직을 축소,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찰청 직제 시안을 마련해 총무처에 넘겼다.

오는 8월1일 경찰청 발족에 맞춰 치안본부가 내놓은 직제안은 현재 5조정관 16부46과로 돼 있는 치안본부 직제를 1실8국40과 내외로 축소하는 등 「대국 대과」로 개편,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치안본부가 마련한 경찰청직제안은 앞으로 총무처·경제기획원·법제처·안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달중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개편된 직제는 경찰청의 경우 청장 아래 차장(치안정감) 1명을 두고 기획조정실(실장 치안감)과 경무·방범·형사·교통·경비·정보·보안(현재의 대공)·통신등 8국으로 중앙조직을 흡수·조정했다.

반면 서울지방경찰청(현 서울시경)은 현재의 5부14과를 차장(치안감) 1명과 경무·방범·형사·교통·경비·정보·보안국 등 7국20과로 조직을 확대,수도경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지방화시대에 부응하고 일선 치안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치안 수요가 과다한경북·경남·인천·대구 등 4개 지방경찰청장의 직급을 경무관에서 부산·경기·충남·전남과 같은 치안감으로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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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직제안이 확정될 경우 치안감은 현재의 12명에서 18명,치안정감은 3명에서 4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1991-07-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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