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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침체 및 통화긴축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빚을 갚기 위해 또다시 빚을 끌어 쓰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상환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는 2조4천19억원 규모인데 이중 빚을 얻어 빚을 갚는 이른바 차환발행을 통해 원금을 상환한 규모는 83%인 1조9천9백5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차환발행규모는 같은 기간의 전체 회사채 발행액(납입기준) 5조8천8백12억원의 34%에 해당하는 것이다.
1991-06-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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