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협」회원 8명 연행/탈법사례담은 유인물 배포/경찰

「공선협」회원 8명 연행/탈법사례담은 유인물 배포/경찰

입력 1991-06-16 00:00
수정 199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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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저촉땐 형사입건키로

경찰이 특정정당후보의 불법선거사례를 담은 유인물을 돌리는 등 공명선거캠페인을 벌이던 「공선협」 회원들을 연행,이들의 행위가 지방의회의원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민자당 후보의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적힌 유인물을 나눠준 유규환씨(32·회사원) 등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소속 회원 4명을 연행,조사중이다.

유씨 등은 이날 하오 8시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입구에서 『송파 3선거구에 출마한 민자당 정 모 후보가 주민들에 대해 향응을 베푸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는 내용의 유인물 5백여 장을 귀가길의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는 것이다.

또 성북경찰서도 이날 하오 7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부근에서 『성북구 1선거구에 출마한 민자당 윤 모 후보는 주민들에게 향응을 베풀다 검찰에 고발된 사람으로 유권자들이 힘을 합쳐 윤씨를 낙선시키자』는 내용의 유인물 1천5백여 장을 돌린 김동규씨(26·회사원·도봉구 미아7동) 등 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하오 4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앞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시민대회」에 참석하고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백화점 앞까지 평화행진을 벌인 뒤 송파 3선거구,성북 1선거구 등 모두 8곳으로 나뉘어 해당선거구 주민들을 상대로 「기권방지 선거부정 규탄 캠페인」을 벌이다 민자당 선거사무원 등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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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지방의회의원선거법에 저촉될 경우,검찰의 지휘를 받아 형사입건하기로 했다.
1991-06-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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