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관계 전기 도래”/노 대통령,평통자문회의 10주년 연설

“남북한 관계 전기 도래”/노 대통령,평통자문회의 10주년 연설

입력 1991-06-06 00:00
수정 1991-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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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은 5일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설 10주년 기념리셉션에 참석,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랜 공언을 뒤집고 우리와 함께 유엔에 가입키로 태도를 전환하고 있는 것은 독일의 통일을 이루게 한 변화가 한반도에서도 시작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남북한 관계의 결정적 전기가 이제부터는 언제든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북한이 안팎으로 맞고 있는 상황으로 볼때 그들의 변화는 시간문제이며 소련과 중국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북한이 지금과 같은 비현실적 폐쇄 독재노선을 더 이상 끌고 나갈 수도 없으며 개방을 하지 않고는 경제적으로 존립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1991-06-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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