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 연합】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측은 친베트남 캄보디아 정부의 훈센 총리와 반군 지도자 노로돔 시아누크공이 캄보디아최고민족회의(SNC)에서 2일 합의한 SNC지도권과 휴전기간 연장에 대한 제의를 거부했다고 시아누크공이 3일 밝혔다.
정통한 서방 외교관에 따르면 민족주의 지도자 손산 또한 이 두 가지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누크공의 아들 라나리드공 역시 SNC 제의에 이의를 제기했지만,아버지 시아누크공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시아누크공과 훈센 총리는 시아누크공이 의장을,훈센 총리가 부의장을 맡아서 SNC를 확대 구성하고 지난 1일부터 발효되어온 휴전협정을 공식 평화협정이 조인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는 크메르 루주로서는 전투를 계속하면 결국 그들이 승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시아누크공은 설명했다.
정통한 서방 외교관에 따르면 민족주의 지도자 손산 또한 이 두 가지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누크공의 아들 라나리드공 역시 SNC 제의에 이의를 제기했지만,아버지 시아누크공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시아누크공과 훈센 총리는 시아누크공이 의장을,훈센 총리가 부의장을 맡아서 SNC를 확대 구성하고 지난 1일부터 발효되어온 휴전협정을 공식 평화협정이 조인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는 크메르 루주로서는 전투를 계속하면 결국 그들이 승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시아누크공은 설명했다.
1991-06-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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