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관련 세율 대폭 올린다/투기 막게 과표현실화와 병행 추진

부동산관련 세율 대폭 올린다/투기 막게 과표현실화와 병행 추진

입력 1991-06-01 00:00
수정 199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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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총수요관리 강화로 물가안정 도모”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부동산 과세표준액의 현실화와 함께 토지·주택 등 부동산 과다보유자에 대해서는 세율도 크게 올릴 방침이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총통화 증가율을 당초 계획대로 17∼19%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는 등 총수요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31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과표의 현실화만으론 미흡하다고 지적,큰 집과 많은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세율을 많이 올려 부동산 보유가 재산의 증식수단으로 활용되지 못하도록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투기현상이 진정되고 있으나 잠복한 것일 뿐 언제든지 틈만 보이면 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부동산 투기를 노리거나 과다하게 보유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세금 때문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거운 세금을 매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과표현실화와 병행하여 선별적으로 세율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연차적인 과표현실화계획에도 불구하고 땅값 상승으로 공시지가가 올라 실질적인 현실화가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데다 전체 재산세납세자의 10%에 해당되는 부동산 과다보유자들에게 과표현실화만으로는 보유를 억제하는 효과가 적기 때문이라고 최 부총리는 설명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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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물가문제에 언급,불안요인이 아직도 남아 있으나 경제운용정책에 최대의 역점을 두어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겠으며 최근의 추세대로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한자리수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에 치러질 광역의회의원선거로 물가안정 기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의 기초의회의원 선거처럼 돈 안쓰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1-06-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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