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국민회의당 임시총재 라오/언론인 출신… 외무장관 두번 지내

인 국민회의당 임시총재 라오/언론인 출신… 외무장관 두번 지내

입력 1991-05-31 00:00
수정 199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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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브 간디 전 총리의 피살 이후 공석중이던 인도 국민회의당의 임시총재로 선출된 나라시마 라오 전 외무장관(69)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첫 정치활동을 식민지 해방운동부터 시작한 인도의 독립 1세대 정치인.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쉬주 출신으로 다소 몸이 약한 라오 임시총재는 언어학자이자 시인이며 언론인인 동시에 내무·국방·외무 등 주요 장관직을 두루 거친 유능한 행정가로서 명망을 얻고 있다.

그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다른 국민회의당 지도자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영국으로부터의 식민지 독립운동을 한 바 있다.

지난 1928년 6월28일 안드라 프라데쉬주 카림나가르에서 태어난 라오 총재는 나그푸르와 봄베이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과학과 법률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민회의당에서 주로 행정업무와 관련된 직책을 맡아 일했으며 인도가 공화국으로 선포된 후부터는 안드라 프라데쉬주 의회에서 무려 20여 년 동안을 활약했다.

아들 셋,딸 다섯 등 슬하에 모두 8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 라오 총재는 지난 71년 주에서 투표를 통해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인 주총리를 역임했으며 77년 정치활동무대를 중앙으로 옮겨 하원의원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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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5-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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