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문제 해결 주력/시위문화 개선·개혁 추진”

“민생문제 해결 주력/시위문화 개선·개혁 추진”

입력 1991-05-19 00:00
수정 199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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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구야당총재들 회동

노태우 대통령은 18일 현시국과 관련한 당면 국정운영방향과 관련,『이번 시위사태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전근대적인 시위문화를 개선하는 데 국민적 지혜를 모으고 지금까지 이룩한 민주화의 바탕 위에서 당면한 물가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 속의 개혁을 추진해 모두가 고루 잘 사는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물가·주택·부동산투기·민생치안·환경문제 등의 해결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이철승 이민우 유치송 이만섭 이충환씨 등 구야당 총재들을 청와대로 초치,오찬을 겸해 현시국 상황과 수습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이만섭 전 국민당 총재가 『민심을 수습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뜻에서 총리를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노재봉 총리를 포함하는 내각 개편을 건의했으나 다른 원로들의 의견 제시에 대한 일괄답변형식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는 답변만 한 채 구체적인 입장표명은 하지않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관련기사 3면>

이날 대부분의 원로들은 이번 강경대군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을 비롯한 모두가 반성해야 하며 특히 정부는 물가·주택·부동산투기·환경·치안 등 민생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1991-05-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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