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출입 균형 이룰듯/상공부 전망/올전체 무역적자 60억불선

하반기 수출입 균형 이룰듯/상공부 전망/올전체 무역적자 60억불선

입력 1991-05-16 00:00
수정 199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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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는 수출입이 균형을 이루게 되고 연간 무역수지 적자규모(통관기준)가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70억달러보다 10억달러 줄어든 6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상공부가 발표한 최근 수출입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수출이 당초 예상했던 7∼8%선을 훨씬 넘어서 4월 중 18.7%,이달들어 13일 현재 전월동기대비 17.9%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은 목표선인 6백95억달러보다 10억달러 이상 증가한 7백5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품목별로는 올 1·4분기 중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17.8% 늘어나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고 수출의 선행예고 지표인 신용장내도액은 이달 들어 10일 현재 36.3% 증가,앞으로의 수출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다만 수입의 경우 이달 들어 13일 현재 전월동기대비 26.6%의 증가율을 기록,무역수지 적자 총액이 이달에만 10억4천4백만달러,연간으로는 66억1천1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상공부관계자는 최근 수입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자동화,시설개체 투자 등 자본재 수입의 높은 증가와 함께 건축경기과열에 따른 건축기자재 수입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나 하반기에 수입증가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 수입이 당초 예상대로 7백65억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1-05-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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