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적 입시제도 개선/전인교육으로 민주시민 키워야/노 대통령 강조

획일적 입시제도 개선/전인교육으로 민주시민 키워야/노 대통령 강조

입력 1991-05-16 00:00
수정 199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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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은 15일 낮 제10회 스승의 날 수상자 대표 2백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3년간 1조1천여 억 원을 투자하는 등 교육과 교육환경개선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획일적인 입시제도에서 오는 교육의 파행성을 시정하고 민주사회의 시민을 기르는 전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내용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선진국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질높은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교육부문에 더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가시적인 개선이 있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991-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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