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출금 유용땐 즉시 회수”/남북교역 석달간 4천만불

“대기업 대출금 유용땐 즉시 회수”/남북교역 석달간 4천만불

입력 1991-05-03 00:00
수정 199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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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상위답변/선거관리 공무원 월권 엄격 통제/여·야 만장일치로 추예안 통과 예결위

국회는 2일 예결위와 법사·내무·행정·재무위 등 8개 상임위를 열어 ▲광역의회선거 공명대책 ▲여신관리제도 개편문제 등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였다.

외무통일위에서 최호중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은 답변을 통해 『남북주민간 접촉신청은 지난해 월평균 22건에서 올해에는 52건으로 2·4배 증가했다』고 밝히고 『남북간 물자교역 승인실적도 올 들어 지난 3월 현재 4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배나 늘어났으며 교역참여 업체도 70여 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위에서 윤관 중앙선관위원장은 『지난 기초의회 선거당시 내무부와 지방공무원 5천9백여 명의 지원을 받았다』면서 『이들 중 월권행위 또는 관권개입한 사례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답변했다.

윤 위원장은 『오는 광역의회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선관위의 인력만으로 선거관리가 불가능한 만큼 내무부와 지방공무원의 지원을 받겠다』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들 내무공무원이 선관위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고 관권개입이 있으면 즉시 원대복귀 시키겠다』고 말했다.

재무위에서 정영의 재무장관은 『여신관리개편이 대기업그룹에의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거래은행이 대기업그룹에 대한 자금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은행감독원에 그 결과를 정기보고토록 조치하겠다』면서 『대출금의 유용사실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와 함께 주력기업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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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5-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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