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항의」 교수농성 번져/정권퇴진 요구

「치사항의」 교수농성 번져/정권퇴진 요구

이정규 기자 기자
입력 1991-05-02 00:00
수정 199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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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이어 경상대등 4곳도/재야·신부 1백10명도 무기농성 돌입

【창원=이정규 기자】 진주 경상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회장 김덕현·44·사회교육과) 소속 교수 52명은 1일 하오 5시 법대 세미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현정권퇴진과 백골단해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경남대 민주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40여 명도 지난달 3일 하오 7시부터 교내 1호관 교수연구실에서 현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무기철야 농성중이다.

또 창원대 민주화교수협의회(회장 하종근·48·행정학과) 소속 교수 13명은 1일 하오 5시부터 현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교수연구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대 전체교수 7백14명은 1일 상오 9시 교내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박승희양의 분신과 강경대군의 피살에 즈음하여」라는 성명을 통해 『최근 제자들의 일련의 비극은 민주화 및 개혁의지의 후퇴와 강압적 공권력에 의존하려는 공안정국 그 자체에 원인이 있다』며 공안정국 철폐와 민주화의 재추진 등을 촉구했다.

【부산=장일찬 기자】 부산외국어대 윤경수 교수(57·국문학과) 등 교수 9명은 1일 하오 6시부터 교내 교수휴게실에서 ▲강경대군의 죽음에 대한 노 대통령의 공개사과 ▲노재봉 총리 등 전국무위원 사퇴 ▲백골단 해체 등 5개항을 요구하며 오는 4일까지 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전주=임송학 기자】 전북대·원광대 등 전북도내 8개 대학 교수 1백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지역 민주화교수협의회(회장 박태영·원광대 문리교육과)는 1일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성명을 발표하고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다.

김인제 서울시의원, ‘2026 혁신리더 대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6 혁신리더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 의정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뉴스와 시사매거진2580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매체가 공동 제정·수여하며,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4선 중진 의원이자 제11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집행부 견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상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예리하게 발굴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입법으로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실이다. 특히 김 의원은 대형 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 제한 근거를 신설하고 안전교육 범위를 ‘교육 및 홍보’로 확대하는 ‘서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 강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시중은행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서도 시금고 보안능력 평가의 실효성을 따져 묻고, 약정서상 은행의 선제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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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톨릭 전주교구 박성팔 신부 등 전주교구 신부 30명은 강경대군 치사사건 및 전남대·안동대생 분신사건과 관련,1일 하오 6시부터 전주시 서노송동 가톨릭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1991-05-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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