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을 앓던 중 제자들의 정성어린 헌혈로 수술을 받은 고려대 심리학과 김성태 명예교수(66)가 수술한 지 20일 만인 28일 0시30분쯤 숨졌다.
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심리학과 학생 9명의 헌혈을 받아 12시간에 걸친 심장병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아 왔었다.
김 교수는 고려대 문과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발인은 30일 상오 8시,장지는 충북 중원군 노원면 선영,연락처 전화 4882099.
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심리학과 학생 9명의 헌혈을 받아 12시간에 걸친 심장병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아 왔었다.
김 교수는 고려대 문과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발인은 30일 상오 8시,장지는 충북 중원군 노원면 선영,연락처 전화 4882099.
1991-04-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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