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R타결에 협력” 합의/이 상공­힐스 회담

한·미 “UR타결에 협력” 합의/이 상공­힐스 회담

정종석 기자 기자
입력 1991-04-25 00:00
수정 199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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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상등 조속 매듭 노력/정기적 전화통상회담 갖기로

【워싱턴=정종석 특파원】 한미 양국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농산물협상과 관세인하 문제,서비스분야 등 주요 쟁점현안을 전향적으로 수용,이를 타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봉서 상공부 장관과 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3일 하오(현지시간)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철강과 조선분야의 다자간협상도 올 상반기중에 타결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양국의 통상관계를 개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나라의 상공부 장관과 미 무역대표부 대표간에 정기적인 전화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힐스 대표는 『작년에 양국의 통상관계가 냉각되었으나 최근 개선되고 있는 점에 만족한다』고 밝히고 한미 양국간의 양자간 협상뿐만 아니라 UR 등 다자간 통상현안들에 대해서도 한국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측은 또 수입담배에 관한 담배소비세 징수방법의 개선과 관련,한국측이 세무감사방침을 철회해줄 것과 기계류 수입에 대한외화대부 때 국산화가 가능한 품목을 제외토록 한 우리 정부의 방침을 재고토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이 장관은 한미 통상 관계개선을 위해 취하고 있는 일련의 노력을 설명하고 특히 UR협상에 있어서 농산물 등 핵심분야에 대한 우리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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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4-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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