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회담 협상 실패/미­시리아/「이스라엘 점령지 반환」 이견

중동평화회담 협상 실패/미­시리아/「이스라엘 점령지 반환」 이견

입력 1991-04-25 00:00
수정 199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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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로이터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파루크 알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은 24일 중동평화회담 개최와 관련한 양국의 견해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이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다.

걸프전쟁이 끝난 후 3번째로 중동을 순방중인 베이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화회담 개최에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으나 당사자들 사이에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알샤라 외무장관은 평화회담에 유엔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유엔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 문제는 앞으로 계속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알샤라 장관은 회견이 끝날 무렵 이스라엘이 중동의 평화를 방해하고 전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난하자 베이커 장관은 즉각 『나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고 대응했다.

시리아는 평화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아랍지역을 떠나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유엔결의가 무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1991-04-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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