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된 수입돼지고기 시판/유해항균제 검출

불합격된 수입돼지고기 시판/유해항균제 검출

입력 1991-04-24 00:00
수정 199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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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 백화점·슈퍼등에 팔아/돈받고 묵인한 공무원등 3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정병시 검사는 23일 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검역에서 불합격판정이 난 수입돼지고기를 빼돌려 시중 백화점 등에 판매하도록 묵인한 전 국립동물검역소 서울지소 수의관 박봉수씨(40·농림수산부 축산위생계장) 등 공무원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준 주식회사 동남육가공 상무이사 이위형씨(50)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하고 사장 이석두씨(5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30일 이 상무로부터 5백만원을 받고 대만에서 수입한 냉동돼지고기 10t 가운데 인체에 해로운 합성항균제인 셀파메타진 0.45ppm(허용기준치 0.1ppm)이 검출돼 판매할 수 없게 된 5.4t의 돼지고기를 소각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부탁에 따라 이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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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등은 문제된 1천5백만원어치의 돼지고기를 서울시내 대형 백화점 2곳과 일반 슈퍼마켓 등에 그대로 팔았다는 것이다.

1991-04-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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