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쓰레기등 매립 싸고/경기도­부천시의회 대립

산업쓰레기등 매립 싸고/경기도­부천시의회 대립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1-04-21 00:00
수정 199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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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동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회(의장 송철흠·53)는 시가 마련한 쓰레기매립장에 수원·안산·안양·군포 등 도내 8개시에서 발생하는 일반산업폐기물을 매립토록 경기도가 결정하자 임시의회를 소집해 이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부천시의회는 20일 시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한 1만5천평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에 경기도가 수원 등 다른 8개시의 제조업체에서 배출되는 하루 1천5백10t의 산업폐기물을 매립키로 한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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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부천시의회 의원들의 쓰레기매립장 사용 불허결정방침은 기초의회구성 이후 상급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결정에 정면으로 맞서는 첫 사례로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991-04-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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