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쓰레기등 매립 싸고/경기도­부천시의회 대립

산업쓰레기등 매립 싸고/경기도­부천시의회 대립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1-04-21 00:00
수정 1991-04-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천=김동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회(의장 송철흠·53)는 시가 마련한 쓰레기매립장에 수원·안산·안양·군포 등 도내 8개시에서 발생하는 일반산업폐기물을 매립토록 경기도가 결정하자 임시의회를 소집해 이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부천시의회는 20일 시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한 1만5천평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에 경기도가 수원 등 다른 8개시의 제조업체에서 배출되는 하루 1천5백10t의 산업폐기물을 매립키로 한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같은 부천시의회 의원들의 쓰레기매립장 사용 불허결정방침은 기초의회구성 이후 상급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결정에 정면으로 맞서는 첫 사례로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991-04-2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