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탄 주민 15만 철수… 일과 합작/고르비 보좌관/영유권을 공동소유권 개념으로
【도쿄 AP 연합】 소련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북방 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시코탄섬에서 소련 주민들을 철수시키고 이 섬을 일본과 소련이 함께 운영하는 핵발전소로 바꾸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련의 한 관리가 16일 밝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 보좌관인 아르카디 볼스키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이 시코탄섬 주민 15만명을 철수시키고 소련과 일본의 합작으로 핵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섬의 주민은 발전소 직원들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스키는 이어 이 같은 주민 재정착 과정이 환영을 받지 못하겠지만 모든 토지가 국유화된 소련에서는 이 같은 조정이 서방세계보다 훨씬 쉬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많은 수의 시코탄섬 주민들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소련군인들이라고 시사했다.
이 같은 제안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이번주 일본 방문기간 동안 2차 세계대전 이후 양국간의 관계를 위태롭게 해온 북방도서문제를 어떻게 처리해 나갈 것인가를 전망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 같은 계획하에 북방도서에 대한 영유권 개념문제는 공동사업에 의한 소유권개념으로 대치된다.
시코탄섬은 소련이 지난 56년 2차 세계대전을 종결짓는 평화조약에 서명한다는 조건으로 일본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던 2개의 소규모 섬 가운데 하나이다. 소련은 지난 60년 이 같은 합의를 거부했으나 많은 일본 국민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이번 방문기간중 이를 다시 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다.
【도쿄 AP 연합】 소련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북방 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시코탄섬에서 소련 주민들을 철수시키고 이 섬을 일본과 소련이 함께 운영하는 핵발전소로 바꾸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련의 한 관리가 16일 밝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 보좌관인 아르카디 볼스키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이 시코탄섬 주민 15만명을 철수시키고 소련과 일본의 합작으로 핵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섬의 주민은 발전소 직원들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스키는 이어 이 같은 주민 재정착 과정이 환영을 받지 못하겠지만 모든 토지가 국유화된 소련에서는 이 같은 조정이 서방세계보다 훨씬 쉬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많은 수의 시코탄섬 주민들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소련군인들이라고 시사했다.
이 같은 제안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이번주 일본 방문기간 동안 2차 세계대전 이후 양국간의 관계를 위태롭게 해온 북방도서문제를 어떻게 처리해 나갈 것인가를 전망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 같은 계획하에 북방도서에 대한 영유권 개념문제는 공동사업에 의한 소유권개념으로 대치된다.
시코탄섬은 소련이 지난 56년 2차 세계대전을 종결짓는 평화조약에 서명한다는 조건으로 일본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던 2개의 소규모 섬 가운데 하나이다. 소련은 지난 60년 이 같은 합의를 거부했으나 많은 일본 국민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이번 방문기간중 이를 다시 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다.
1991-04-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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