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경관/권총자살 기도

부부싸움 경관/권총자살 기도

입력 1991-04-14 00:00
수정 199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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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상오 11시쯤 서울 노원경찰서 교통계소속 김대일 순경(36)이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면 오남리 진주아파트 102동 408호 자신의 집에서 부인 최연숙(37)와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건넌방에서 38구경 권총으로 자살을 기도,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순경은 이날 심장병으로 부근 병원에 입원한 장모(67)의 병간호를 하고 돌아온 부인 최씨가 『입원비 50만원을 마련해 달라』고 하자 『돈을 어디서 빌리느냐』며 말다툼을 벌이다 권총으로 오른쪽 눈썹 밑을 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 결과 김 순경은 근무를 마친 뒤 권총과 실탄 4발,공포탄 2발을 파출소에 반납하지 않고 집으로 갖고 갔다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순경은 지난 80년 10월13일 경찰에 투신,지난해 10월5일부터 노원경찰서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달 10월30일에는 10년 근속으로 내무부장관 기기장을 받기도 했다.

1991-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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