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 한풀 꺾였다/전년동기비/지난달 허가면적 10.3% 줄어

건축경기 한풀 꺾였다/전년동기비/지난달 허가면적 10.3% 줄어

입력 1991-04-14 00:00
수정 1991-04-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업용 부문은 10.4% 늘어나

신도시개발 등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활황을 보이던 건축경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의 전국 건축허가면적은 9백36만9천㎡(2백83만4천1백20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1월의 전년동기대비 28.9%,2월의 18.4% 증가에서 처음으로 감소로 반전된 현상으로 정부의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허가제한 연장과 대형 건축물의 착공 연기조치 및 아파트분양가 인상의 발표 지연 등에 따른 것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이 4백70만7천㎡(1백42만3천8백70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줄어들었고 상업용과 문교·사회용 등 기타가 3백39만2천㎡(1백2만6천80평)와 36만2천㎡(10만9천5백10평)으로 각각 2.9%와 22.3% 감소했다.

반면 공업용은 공장부지난의 해소대책 등에 힘입어 10.4% 늘어난 90만8천㎡(27만4천6백70평)로 집계됐다.

주거용 주택은 민간에서 5만1천3백51가구,주공에서 7천3백83가구 등 모두 5만8천7백34가구가 지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4분기(1∼3월)의 전체 건축허가면적은 2천5백10만1천㎡(7백59만3천53평)로 8.1% 증가했다.

한편 토목건설 수주액은 지난 1월에 38.6% 증가했으나 2월에는 8.7%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1991-04-1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