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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우홍제 특파원】 친중국계 대공보는 12일 사설을 통해 『북한의 김일성은 지금까지 몇 차례나 고르바초프를 초청했음에도 그가 응하지 않고 남한을 방문하는 데 당혹과 불쾌감을 느끼고 있음이 틀림없다』고 밝혔다.이 신문은 「소련 대통령의 남조선방문」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의 국가원수가 한반도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로 북한을 가지 않고 남한을 방문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주목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1991-04-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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