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오 9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일국교 앞 횡단보도에서 서울5도3428호 봉고승합차를 몰고가던 남병숙씨(28·여·노원구 상계8동 624)가 때마침 길을 건너던 민병환씨(35·회사원·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001동 1403호)의 외아들 상훈군(7·동일국교 2)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사고는 운전면허증을 딴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남씨가 노원구 상계1동 노원교회(목사 윤광재·41) 부설 유치원생 4명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가던중 등교시간에 늦어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상훈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사고는 운전면허증을 딴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남씨가 노원구 상계1동 노원교회(목사 윤광재·41) 부설 유치원생 4명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가던중 등교시간에 늦어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상훈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1991-04-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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