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대기업서 솔선/한자리수 지켜 5월이전 타결을”

“임금협상 대기업서 솔선/한자리수 지켜 5월이전 타결을”

입력 1991-04-10 00:00
수정 199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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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제수석,5대 그룹 회장단과 회동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은 9일 5대 그룹 회장단과 모임을 갖고 대기업이 솔선해서 올해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수석은 또 최근의 심각한 기업자금난과 관련,『2·4분기 총통화 증가 목표인 17∼19%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혀 자금난 해소방안을 강구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롯데호텔에서 오찬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강보영 삼성전자 회장(이건희 회장 대리 참석),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최종현 선경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수석은 이 자리에서 재벌기업은 한자리 임금인상원칙을 지켜 가능한 한 5월 이전에 조기 타결,안정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부의 공권력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적으로 협상력을 통해 해결토록 하며 별도의 수당지급 등 편법을 통한 흥정식의 구태의연한 임금협상자세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이공대 증설과 신설에 재벌기업이 부지제공 등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강구해 줄것을 당부했다.
1991-04-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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