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선거도 공명하게 치러야”

“「광역」 선거도 공명하게 치러야”

입력 1991-03-29 00:00
수정 199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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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회·경제불안 요인 안되게/노 대통령,청와대 각의서 지시 노태우 대통령은 28일 하오 「3·26」 기초의회 선거후 첫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광역지방 의회선거를 이번 기초의회 선거에서와 같이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불법과 무질서가 없는 공명선거로 치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내각은 사전선거운동의 적발·단속은 물론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요인을 찾아서 미리부터 시정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번 기초의회선거가 공명한 선거로 잘끝났다고 해서 우리의 선거풍토가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며 이제 겨우 새로운 선거문화창출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선거가 더 이상 사회혼란이나 경제불안,국가적 낭비를 초래하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내각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더많은 노력으로 지금부터 그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성동구 학교 육성 및 재배치 현황’ 정기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성동구 내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대책과 중·고교 이전·재배치 등을 골자로 한 ‘성동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성동구 관내 학교 재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과 수십 차례 간담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며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민감한 학교 이전 문제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정기 보고회는 그간 추진해 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으며,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학교 재배치 계획과 주요 연구용역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동구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전석 상향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육성과 재배치는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학부모,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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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이어 시·군·구 기초의회의 운영과 관련,『시·군·구별로 의회청사의 확보와 자치법규의 정비,사무국 요원의 훈련 등 제반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하고 『관계부처는 지방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명확한 지침과 구체적 요령을 제시해 초기단계서부터 합리적인 관행이 서도록 하고 운영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는 미리 점검하고 보완하여 국가적 요청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의회운영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1991-03-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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