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지하쓰레기장서 불/업무 중단 직원 대피소동

중앙선관위 지하쓰레기장서 불/업무 중단 직원 대피소동

입력 1991-03-26 00:00
수정 1991-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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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누전·방화여부 수사

25일 하오8시쯤 서울 종로구 인의동 48의25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지하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나 쓰레기를 모두 태운뒤 불꽃이 쓰레기 통로를 타고 5층 옥상으로 번져 옥상 통로 입구에 있던 물탱크를 싼 단열포장지 일부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기초의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근무를 하던 선관위 직원 1백여명이 건물 밖으로 피신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일부 직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건물 전원을 차단시키는 바람에 정전소동까지 빚어져 선거업무가 1시간40여분동안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이웃 소방대에서 소방차량 2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또 한전측도 하오 8시50분쯤 긴급 보수반원을 출동시켜 선관위 건물 1층부터 안전점검을 끝낸뒤 재개시켰다. 중안선관위측은 이날 불로 26일 선거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선거 관련서류도 일체 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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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불이 누전이나 담뱃불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으나 선거전날 선거본부에서 발생한 점을 중시,선거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에 의한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함께 수사를 펴고 있다.
1991-03-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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