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의 식수오염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감이 최악의 상태로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단체들은 22일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자체 수질전문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결과 페놀성분으로 오염된 수돗물은 1백도로 끓여도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만 염소계표백제인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활성탄 여과장치가 부착된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난 90년에 나온 일본 후생성고시 위생시험법 주해에 따른 것으로 락스 2.5㏄(티스푼 2개)를 오염된 수돗물 1백ℓ(보통 양동이용량은 15ℓ)에 락스대 수돗물을 4만분의 1의 비율로 희석시켜 3시간이 지난뒤 끓이면 락스냄새가 제거되는 동시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자체 수질전문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결과 페놀성분으로 오염된 수돗물은 1백도로 끓여도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만 염소계표백제인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활성탄 여과장치가 부착된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난 90년에 나온 일본 후생성고시 위생시험법 주해에 따른 것으로 락스 2.5㏄(티스푼 2개)를 오염된 수돗물 1백ℓ(보통 양동이용량은 15ℓ)에 락스대 수돗물을 4만분의 1의 비율로 희석시켜 3시간이 지난뒤 끓이면 락스냄새가 제거되는 동시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1-03-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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