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2명 고수부지서 배회”
이형호군(9)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1일 이군이 숨진 날로 추정되는 지난 6일 하오 이군의 사체가 발견된 고수부지 부근에서 범인과 공범으로 보이는 30대 남자 2명을 보았다는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사체발견현장 주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목격자는 『30대 남자 2명이 잠실대교밑 선착장 부근을 배회하고 있었으며 이들중 1명은 베이지색 사파리에 빛바랜 청바지,흰색운동화 차림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감색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형호군이 삼촌이라고 불렀을 만한 인물에 대한 수사를 위해 이군의 친모,계모의 친인척이 많이 살고 있는 대전지역에 형사대를 보냈다.
이형호군(9)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1일 이군이 숨진 날로 추정되는 지난 6일 하오 이군의 사체가 발견된 고수부지 부근에서 범인과 공범으로 보이는 30대 남자 2명을 보았다는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사체발견현장 주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목격자는 『30대 남자 2명이 잠실대교밑 선착장 부근을 배회하고 있었으며 이들중 1명은 베이지색 사파리에 빛바랜 청바지,흰색운동화 차림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감색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형호군이 삼촌이라고 불렀을 만한 인물에 대한 수사를 위해 이군의 친모,계모의 친인척이 많이 살고 있는 대전지역에 형사대를 보냈다.
1991-03-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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