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뜯은 유권자 첫 구속/“공명운동 비용” 내세워 후보자 2명 갈취

돈뜯은 유권자 첫 구속/“공명운동 비용” 내세워 후보자 2명 갈취

입력 1991-03-17 00:00
수정 199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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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주지청은 16일 송근섭씨(56·전북 정읍군 옹동면 매당리 884)를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면농민회원인 송씨는 지난 10일 정읍군 의원 입후보자인 왕모씨 등 3명을 찾아가 『농민회에서 공명선거 운동을 벌이기 위해 비용이 필요하니 30만원씩 달라』고 요구,2명의 후보로부터 10만원씩 2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에 나선뒤 유권자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 수원시 의회 의원 입후보자인 오찬성씨(51·안경점경영)를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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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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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는 지난해 12월말 유권자 1백49명에게 화장품세트 2백23만원어치를 나누어 주는 등 수원시 주민들에게 모두 8백13만원어치의 음식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3-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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