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뜯은 유권자 첫 구속/“공명운동 비용” 내세워 후보자 2명 갈취

돈뜯은 유권자 첫 구속/“공명운동 비용” 내세워 후보자 2명 갈취

입력 1991-03-17 00:00
수정 199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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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주지청은 16일 송근섭씨(56·전북 정읍군 옹동면 매당리 884)를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면농민회원인 송씨는 지난 10일 정읍군 의원 입후보자인 왕모씨 등 3명을 찾아가 『농민회에서 공명선거 운동을 벌이기 위해 비용이 필요하니 30만원씩 달라』고 요구,2명의 후보로부터 10만원씩 2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에 나선뒤 유권자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 수원시 의회 의원 입후보자인 오찬성씨(51·안경점경영)를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사고 희생자 애도 및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공식 논평을 발표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번 참사를 철저히 규명하고 행정 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한편,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전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어제(26일) 오후 2시 30분경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3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 등 6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빠른 현장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대규모 도심 인프라의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한 안전사고입니다. 서울시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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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는 지난해 12월말 유권자 1백49명에게 화장품세트 2백23만원어치를 나누어 주는 등 수원시 주민들에게 모두 8백13만원어치의 음식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3-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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