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입력 1991-03-15 00:00
수정 1991-03-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14일 『오는 6월 광역의회선거를 치른뒤 임시전당 대회문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내년 5월의 정기전당대회에 앞서 차기 대통령후보 지명 등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추진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계 의원들이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당내에 오는 4·5월쯤 임시전당대회를 열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오는 6월의 광역의회 선거때까지는 당이 중심을 잡고 소리없이 가야한다』고 말하고 『그후 임시전당대회 개최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thumbnail -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김대표가 이같이 조기 전당대회 개최 추진의사를 밝힌 것은 당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대권후보로서의 위상을 정립키 위한 것으로 분석되나 민정·공화계는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민자당은 6월 광역의회선거가 끝난뒤 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간 마찰을 겪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1-03-1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