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입력 1991-03-15 00:00
수정 199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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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14일 『오는 6월 광역의회선거를 치른뒤 임시전당 대회문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내년 5월의 정기전당대회에 앞서 차기 대통령후보 지명 등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추진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계 의원들이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당내에 오는 4·5월쯤 임시전당대회를 열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오는 6월의 광역의회 선거때까지는 당이 중심을 잡고 소리없이 가야한다』고 말하고 『그후 임시전당대회 개최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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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가 이같이 조기 전당대회 개최 추진의사를 밝힌 것은 당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대권후보로서의 위상을 정립키 위한 것으로 분석되나 민정·공화계는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민자당은 6월 광역의회선거가 끝난뒤 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간 마찰을 겪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1-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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