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명/조기 전당대회 시사/김영삼 민자대표

입력 1991-03-15 00:00
수정 199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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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14일 『오는 6월 광역의회선거를 치른뒤 임시전당 대회문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내년 5월의 정기전당대회에 앞서 차기 대통령후보 지명 등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추진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계 의원들이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당내에 오는 4·5월쯤 임시전당대회를 열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오는 6월의 광역의회 선거때까지는 당이 중심을 잡고 소리없이 가야한다』고 말하고 『그후 임시전당대회 개최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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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가 이같이 조기 전당대회 개최 추진의사를 밝힌 것은 당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대권후보로서의 위상을 정립키 위한 것으로 분석되나 민정·공화계는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민자당은 6월 광역의회선거가 끝난뒤 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간 마찰을 겪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1-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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