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등 불법영업 묵인/구청과장등 넷 적발

룸살롱등 불법영업 묵인/구청과장등 넷 적발

입력 1991-03-13 00:00
수정 199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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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12일 서초구청 위생과장 임충빈씨(45)를 공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용산구청 위생과 감시계장 김철곤씨(41)와 식품위생과 주사보 이명희씨(51)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강남구청 감사실 서기 임연호씨(35)에 대해서는 소속구청에 비위사실을 통보,징계위에 넘기도록 했다.

서초구청 임씨는 지난달 4일 서초동 1570 하나카페(주인 김금자·35)의 업태위반 사실을 적발하고도 주인 김씨가 『영업정지 대신 벌금을 물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적발당시 작성된 공문서를 멋대로 없애고 경미한 위반으로 기록 재작성한 혐의를 받고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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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의 김씨와 이씨는 지난달 관할구역인 용산구 한남동 729 애이트룸살롱(주인 김상화·56)에 단속근무를 나갔다가 무허가로 운영하고 있는 약점을 잡고 4차례에 걸쳐 50만원어치의 술과 식사대접을 받았다는 것이다.

1991-03-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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