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군중집회,당원대회로 대체/평민,오늘 공식발표

순회 군중집회,당원대회로 대체/평민,오늘 공식발표

입력 1991-03-12 00:00
수정 199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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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위반 시비 수그러들듯/여야,「공명선거추진협」 구성 합의/정당개입관련 공방은 계속 전망

여야는 시 군 구 기초지방의회 선거에서 정당의 선거개입 및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자 11일 「공명선거협의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공명선거실시 방안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평민당은 이날 공식·비공식모임을 통해 당초 예정했던 수서규탄 전국순회집회를 옥내에서의 당원 단합대회로 대체하기로 방침을 변경,이 집회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시비는 일단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평민당은 12일 총재단회의와 당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정당의 선거개입을 일체 배제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평민당은 현행법의 테두리안에서 최대한 개입할 방침임을 분명히 하고 있어 정당개입 관련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여야는 12일 상오 국회에서 민자·평민 사무총장회담을 열고 기초의회선거에서의 정당참여 한계에 대한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

여야는 공명선거협의회를 통해 정당개입의 한계외에 깨끗한 선거실시와 부정선거의 방지방안 및 공무원의 선거활동 중립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기구에는 민자·평민 양당의 3역과 지난해말 양당의 지자제선거법 협상대표 2명씩이 참여한다.

이에앞서 민자당 김윤환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정치인은 이번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름으로써 정치풍토를 구조적으로 개혁하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대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여야 각당 3역이 참여하는 「공명선거추진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김총장은 『평민당 등 야권이 선거개입을 노골화하고 부정·타락선거를 조장할 경우 위반사례를 당국에 고발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자당은 과거 여당이 보여준 고식적 선거방식을 털어버리고 혁명적인 자세로 선거풍토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장은 민자당의 후보자 사전조정 등과 관련,『민자당은 일체 선거에 간여하고 있지 않으며 지구당도 위원장 개인자격으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만 임의로 개입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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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3-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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