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총학생회 연합소속 대학생 2백여명은 26일 하오5시10분께 광주시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 검찰청에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격렬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20여분만에 해산했다.
시위대는 이날 광주지검 인근 매일시장 주변에 모여 있다가 「와」하는 함성을 지르며 광주지검쪽으로 몰려가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면서 「수서사건 비리주범 노정권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는 등 격렬시위를 벌이다 경찰 1개중대 병력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하오5시30분께 조선대쪽으로 달아났다.
이날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검찰청 담이 약간 불에 그을었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시위대는 이날 광주지검 인근 매일시장 주변에 모여 있다가 「와」하는 함성을 지르며 광주지검쪽으로 몰려가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면서 「수서사건 비리주범 노정권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는 등 격렬시위를 벌이다 경찰 1개중대 병력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하오5시30분께 조선대쪽으로 달아났다.
이날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검찰청 담이 약간 불에 그을었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1991-02-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