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의원·장병조씨 구속/2억6천∼3천만원 수뢰

5의원·장병조씨 구속/2억6천∼3천만원 수뢰

입력 1991-02-17 00:00
수정 199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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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 검사장)는 16일 민자당의 오용운(65·국회 건설위원장) 김동주(46·건설위 청원심사소위 위원) 이태섭 의원(52·청원제안자)과 평민당의 이원배(59·청원심사소위 간사) 김태식 의원(52·경과위·당총재 비서실장) 등 국회의원 5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관련기사 3·14·15면>

이들은 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과 한보철강의 아산만 매립공사 등과 관련,한보그룹 정태수 회장(68·구속)으로부터 2억3천만∼3천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김동주 의원에게는 뇌물수수 말고도 공갈혐의가 추가됐으며 김태식 의원에게는 공갈혐의만 적용됐다.

검찰은 이날 장병조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52)이 이 사건과 관련,정회장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2억6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서울시 등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밝혀내고 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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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의 이규황 국토계획국장(44)도 지난89년 1월 토지국장으로 재직시 정회장으로부터 수서지구 자연녹지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1991-02-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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