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4개 개선안 여론조사

교육부,4개 개선안 여론조사

입력 1991-02-14 00:00
수정 199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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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입시 대학일임 지지” 42%/대학관계자들 압도적 선호/학생·학부모는 「자율」에 “회의”

예체능계 대학입시 개선방안에 대해 대학관계자들은 대부분 각 대학자율에 맡기는 안을 지지하는 반면 학생 및 학부모는 각 대학의 자율관리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예체능계 대학입시제도 개선에 대해 대학교수와 예능계고교고사·학생·학부모 등 8백87명에 대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조사에서 대학교육협의회가 실기고사를 관리하는 1안과 현행 공동관리제를 강화하는 2안,대학간 협의하에 연합실기고사를 실시하는 3안,총·학장책임하에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4안을 제시했다.

조사결과 4안이 전체의 42.3%인 3백75명이 지지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2안이 27.5%인 2백44명,3안이 26.9%인 2백39명,1안이 2.9%인 26명이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국대학교무처 과장 82명과 서울시내 예능계 대학 학과장 49명 등 대학관계자들은 대학자율에 맡기는 4안을 각각49명과 39명이 지지,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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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술계 2개 고교학생들은 응답한 6백75명 가운데 3안 지지가 2백7명,2안 2백2명,1안 19명 등 대학자율화 이외의 방안이 4안 2백47명보다 훨씬 많았다. 또 학부모의 경우도 2안·3안이 각각 11명,4안 15명으로 대학자율화 이외의 방안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 각 대학의 실기고사 실시능력과 신뢰도를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1-02-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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