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위 유엔군 수석대표/미 장성이 계속 맡아/북한 거부 고려한듯

정전위 유엔군 수석대표/미 장성이 계속 맡아/북한 거부 고려한듯

입력 1991-02-12 00:00
수정 199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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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사령부는 군사정전위원회 유엔군측 수석대표에 유엔사 및 한미 연합사참모장인 제임스 F 레코드 미공군 소장(53)을 임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유엔군 사령부는 군사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에 레크드 소장을 임명한 사실을 이날 상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일직장교를 통해 북한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엔사측은 군정위 수석대표 임명문제를 한국의 국방부와 합참 등 관련부처와 협의,임명권자인 로버트 리스카시 유엔군 사령관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53년 7월28일 휴전이후 4백58차까지 열린 군정위 윤엔군측 수석대표는 미군장성이 맡아왔는데 지난해 11월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92년까지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키로 합의했으며 교체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의 거부반응 등을 고려,그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레코드 소장은 미 인디애나주 토레스트 출신으로 61년 퍼듀대학 졸업과 동시에 ROTC출신 소위로 임관되어 82년 주한미 제8전술비행단 부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 유엔사와 연합사 참모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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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백59차 군정위는 13일 상오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1-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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